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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식목일 날짜변경 검토 유래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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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날짜변경 타당성 신중 검토


산림청이 올해 서울 남산 면적의 70배에 달하는 2만여ha 48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30년간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을 골자로 한 2050 탄소중립 실현 작업이 본격 추진되는 것이다.

또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3월 기온이 높아져 식목일을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짐에 따라 날짜변경에 대한 타당성을 신중히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1 '남산 면적 70' 2만여㏊에 4800만 그루 심기

올해는 서울 남산 면적의 70배에 달하는 2만여ha 48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경제림육성단지 등 15000ha에 경제수종과 특용자원(옻나무·헛개나무 등),

섬 지역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산림자원을 육성해 단기소득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

4 5일 식목일 날짜 변경 검토

산림청은 194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4 5일을 식목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3월 기온이 높아져 식목일을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라 날짜변경에 대한 타당성을 신중히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식목일의 역사성, 상징성 등을 고려해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식목일 유래

오는 4 5일 식목일은 올해로 제76회째를 맞는다.

1946 4 5일 서울 사직공원에서 첫 식목일 행사를 가진 것에서 시작된 식목일의 4 5일이라는 날짜 유래는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룬 날과 조선시대 성종이 선농단에서 직접 논을 경작한 날로 전해지고 있다.

 

식목일은 이같이 우리 민족의 역사와 농림사상이 깃든 날이다.

산림청 측은 성종이 선농단에서 직접 논을 경작한 날을 식목일의 유래로 하고 있다.

 

식목일은 1911년 조선총독부가 4 3일로 정했고 1946년 미 군정청에 의해 4 5일로 바뀌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겨울 이상 고온 등 변화 

식목일인 4 5일 기온의 경우 지난 1940년대 제정 이래 꾸준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940년대에는 식목일 당일 기온의 경우 서울 7.9, 강릉 6.7, 광주 8.5, 대구 8.9, 부산 9.9, 제주 10.1도 등으로 10도를 밑돌았다.

평균 기온이 6.5도일 때부터 나무 심기에 알맞는 상황을 감안 시 나무 심기에 적정한 시기도 빨라진 셈이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겨울 이상 고온 등 현상이 확연해지면서 식목일을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 지역 학계 한 관계자는 "식목일 변경에 대한 논의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지만 식목일의 역사성, 상징성 등을 고려해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

특히 기후변화로 파괴되는 산림에 대한 종합적인 산림관리정책 전반으로 확대해야 설득력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나무 심는 기간은 지역별 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행정력을 고려해 식목일 날짜는 현행을 유지하는 등 슬기로운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달 빠른 북한의 식목일 풍경…"산림도 경제" 강조

북한이 남한의 식목일에 해당하는 식수절(32)을 맞아 각지에서 나무 심기를 이어갔다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할 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각지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2일 하루 동안에만도 백수십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라고 설명했다.

남한의 식목일인 45일보다 약 한 달 빠르게 대대적인 나무 심기를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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